[Art]문화충전 IN 청주

에디터 김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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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립미술관 & 우민아트센터



서울에서 차로 1시간 40분정도 달리면 갈 수 있는 도시 청주. 어느덧 성큼 다가온 가을을 방구석에서 보내기에는 날씨가 너무 아깝다. 이번 주말 청주에서 가을을 느끼고, 청주공예페어도 즐기고 예술도 충전하며 보내는 것은 어떨까? 가을날 청주에서 만날 수 있는 대표적인 두 가지 전시를 공셸에서 소개한다. 

1. 청주시립미술관 ≪내일의 예술가들≫전시


지난 2016년 7월, 옛 청주 kbs 방송국 자리에 터를 잡은 청주시립미술관은 청주지역을 기반으로 작업을 진행하고 있는 청년작가들과 함께 ≪내일의 예술가들≫ 전시를 진행한다. 고정원, 림배지희, 임성수, 오현경, 최재영, 황학삼 등 총 7명의 작가가 함께하는 이번 전시는 회화에서 설치, 조각까지 다양한 장르의 작품을 만나볼 수 있다. 여타 다른 전시와는 다르게 각 작가마다 작품에 이해를 돕기 위하여 도슨트가 배치되어 있다. 현대미술이 자칫 어렵고 무겁게만 느껴질 수 있는데 도슨트는 그 중간역할을 하며 현대미술이 어렵고 낯선 관람객들도 즐겁게 작품감상이 가능하다.


또한 전시를 모두 둘러보고 마지막에는 아카이빙룸이 준비되어 있다. 이 곳에서 작가들의 작업 과정을 담은 영상과 작품에 대한 인터뷰 등을 볼 수 있다. 전시되어 있는 작품에 관련된 자료 이외에도 작가들의 이전작업이나 다른 작업에 대한 자료까지 살펴볼 수 있다.

  

(좌) 임성수 작가 작품 (우) 림배지희 작가 작품



작가명 고정원, 림배지희, 오현경, 임성수, 최재영, 최현석, 황학삼 (총 7명)
전시기간 2018-07-19 ~ 2018-09-30


2. 우민아트센터 ≪White Shadow≫전


고길숙 작가의 작품

청주시청 바로 옆에 위치한 우민아트센터에서는 2018 국제기획 ≪White Shadow≫전을 선보인다. 고길숙, 김대홍, 노은주, 조혜진, Jaroslav Kysa(Slovakia), Mitra Saboury(U.S), Ruth Waters(U.K) 총 7명의 작가가 참여하는 이번 전시는 ‘일상성’이라는 의미망 안으로 포획될 수 있는 사회적 균열과 부조화의 흔적들인 미세한 파열음에 주목한다. 7명의 작가가 각자의 시선으로 일상성을 관찰하고 그 안에서 일어나는 것들을 포착하여 다양한 매체로 표현하고 있다.


한편, 전시장 바로 옆 우민카페에서 진행되는 프로젝트 스페이스 우민에서는 이들닙 작가의 개인전 ≪이런 저런 모양의 우리 그리고 관계≫가 진행되고 있다. 이들닙 작가는 ‘인간 관계’에 대한 고찰을 서로 다른 사람들의 피부로 만들어져 의인화된 식물들의 모습을 통해 표현하고 있다.

  

(좌) 조혜진 작가의 작품 (우) 노은주 작가의 작품


전시작가 : 고길숙, 김대홍, 노은주, 조혜진, Jaroslov Kysa, Mitra Saboury, Ruth Waters
전시기간 : 2018-09-05 ~ 2018-12-08

  

에디터, 사진 김은지
eunji.kim@gongshal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