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t]넷플릭스, 마블, DC가 선택한 한국작가! 드로잉 마스터 김정기 전시 리뷰

GONGSHAL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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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기 전시 : 디 아더 사이드



전 세계 아티스트들의 마스터! 라이브 드로잉의 창시자!


해외를 뒤집어 놓은 드로잉 마스터, 김정기의

국내 최초 대규모 기획전이 열렸습니다.



오로지 자신의 기억, 머릿속에 있는 이미지를

완벽한 테크닉과 탄탄한 서사구조로 시각화하는

‘라이브 드로잉’!



김정기 작가는

바로 이 ‘라이브 드로잉’ 장르를 탄생시킨

세계적 아티스트입니다.



유튜브에 공개된 김정기의 라이브 드로잉 영상은

수백만 조회수를 올리고 있습니다.

뿐만 아니라, 그의 SNS 채널에선

전 세계인의 폭발적인 반응을 쉽게 발견할 수 있죠.


영화감독 봉준호, 문학가 베르나르 베르베르를 비롯해

SM 엔터테인먼트, 넷플릭스, 블리자드, 마블 등은

그와 손을 잡고 ‘라이브 드로잉’을 진행하기도 했습니다.



전 세계 대중과 아티스트들의 지지를 바탕으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작가 김정기!


대체 무엇이 이토록 사람들을 열광하게 했을까요?

그 답을 이번 전시 [김정기, 디아더사이드]에서 같이 찾아볼까요?



이번 전시, 요약하면 이렇습니다.


만화의 예술성을 고민해봤다면,

쉴 새 없이 손으로 뭔가 그리는 걸 좋아한다면,

드로잉 마스터 김정기를 직접 만나고 싶다면

꼭 봐야 할 전시!




전시 정보

- 기간: 2021. 4. 16 ~ 2021. 7. 11

- 시간: 월~일 오전10시30분 ~ 오후7시 (현장 구매시 오후6시30분까지 입장가능

- 장소: 롯데뮤지엄(롯데월드타워 7층)

- 요금: 성인 12000원, 청소년 8000원, 어린이 5000원

- 문의: 1544-7744 / 인스타그램 @lottemuseum

* 안전하고 편안한 관람을 위해 사전예매 후 방문을 추천드립니다🤓




JungGi, 그의 이름을 세계에 알리다

<우리는 어디론가 가고 있다>.

이 작업은 김정기 라이브 드로잉 퍼포먼스의 시작이라 불립니다. 동시에 세계인에게 그의 이름 Jung_Gi를 알린 작업이죠.


2011년 부천 국제 만화 축제 현장, 김정기는 새로운 시도를 했습니다. 완성된 작품을 보여주는 것 대신, 현장에서 작업 과정을 있는 그대로 보여주기로 한 건데요. 참여 부스 전면에 도화지를 붙이고, 유성 매직으로 드로잉을 시작했습니다.

밑그림도 없이 커다란 종이를 채워나간 김정기. 작가의 머릿속을 그대로 옮기는 작업 과정을 보면서 사람들은 감탄하게 됐죠. 김정기 작가의 라이브 드로잉을 두고 ‘과정의 예술’이라 하는 이유도 이 때문입니다.



김정기, 그의 기억 도서관엔 무엇이 있을까?

6살, 작가는 부모님께 스케치북을 선물 받습니다. 덕분에 그림을 그리고 싶어졌죠. 주로 자신이 관심 두는 것, 갖고 싶은 것을 반복적으로 그렸다고 하는데요. 자동차, 동물, 인물, 소품 등 쉽게 볼 수 있는 것들을 그렸습니다. 그래야 흥미를 잃지 않고 계속 그릴 수 있었으니까요.

처음에는 그저 본 것을 따라 그리다가, 다음엔 구조를 보고, 마침내 자신이 원하는 대로 변형을 해서도 그릴 수 있는 실력을 갖추게 되죠. 많은 이들을 놀라게 한 완벽한 테크닉의 시작은 ‘반복’이었던 셈입니다.




만화, 김정기 예술의 뿌리

1998년, 작가는 돌연 대학을 중퇴합니다. 서양학과에 진학했던 그는 만화가가 되고 싶었습니다. 대학을 중퇴한 이후, 그는 만화작업에 매진했는데요.

전시에서는 김정기의만화적 뿌리를 발견할 수 있는 작품들도 많이 소개하고 있습니다. 초기 작품에서는 반복, 여러 각도로 그린 드로잉을 볼 수 있고요. 더불어, 만화적 기법도 엿볼 수 있습니다. 유머러스한 표정, 과장된 몸짓, 컷분할 등이 대표적이죠.


작가는 영향을 준 아티스트로 여러 만화가를 꼽기도 하는데요. <드래곤볼>의 토리야마 아키라, <애플시드> 시로 마사무네, 테라다 카츠야, 오세영 등이 있습니다. 각 작가의 만화적 기법, 생동감, 현실적 묘사에 매료되었다고 합니다.

실제로 김정기 작가는 만화가로 활동하기도 했습니다. 네이버 웹툰이었던 <TLT>는 동물, 인간, 사물이 혼재하는 표현방식이 필요했는데요. 수많은 반복을 통해 머리에 새겨둔 자료가 바로 여기서 빛을 발했죠!

2009년 이후에는 일상적 모습, 여행 모습 등을 많이 그렸습니다. 관찰자로서 자신이 본 풍경과 사건을 교차하고, 즉흥적으로 그리기 시작하죠. 그러면서도 현실과는 다른 이질적 요소를 한 데 뒤섞습니다. 지금 우리가 볼 수 있는 김정기의 라이브 드로잉은 바로 김정기의 상상력 그 자체라 할 수 있습니다.



예술의 경계를 확장하는 김정기의 콜라보레이션

김정기 작가는 다양한 콜라보레이션 작업을 통해 라이브드로잉을 선보이고 있습니다. 국내에선 KBS <역사저널 그날>에서 현대사를 스토리텔링 가득한 라이브 드로잉으로 그려냈고요. SM 그룹 슈퍼엠과는 싱글 앨범 <호랑이>의 가사를 라이브 드로잉으로 전달하기도 했죠.

특히, 영화 <기생충>과의 콜라보레이션은 이번 전시의 하이라이트입니다. 한국 영화 역사상 첫 아카데미상, 4관왕을 차지한 봉준호 감독의 영화 <기생충>! 라이브 드로잉으로 재탄생한 <기생충>은 조금 특별합니다. 

영화 <기생충> 한 편이 아니라, 봉준호 감독의 필모그라피가 온전히 담겨있기 때문이죠. <플란다스의 개>, <살인의 추억>, <괴물>, <마더>, <설국열차>, <옥자>, 그리고 <기생충>까지! 사실상 봉준호 감독에 대한 오마주 작품이라고 할 수 있어요.

그 외에도, 전시에서는 넷플릭스의 인기 오리지널 드라마 <기묘한 이야기>, 블리자드의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를 그린 작품도 볼 수 있습니다. 해당 드라마와 게임의 팬이라면, 기존 모티프를 작가가 어떻게 풀어냈는지 확인해 보시길 추천해 드립니다.



김정기 작가와의 깜짝 인터뷰!

이번 전시는 김정기 작가의 국내 첫 대규모 개인 기획전입니다. 그래서 라이브 드로잉 퍼포먼스, 아티스트 토크, 교육 프로그램 등 마련된 특별행사도 많은데요.

가장 추천해 드리고 싶은 건 ‘라이브 드로잉 퍼포먼스’입니다. 김정기 작가의 라이브 드로잉을 눈앞에서 볼 수 있고요. 운이 좋으면 작가님과 짧은 대화도 가능하기 때문이죠!  바로 저처럼요!




클릭 / 유튜브 조회수 수천만! 라이브 드로잉 김정기 작가 전시 리뷰

김정기 작가님과 공셸의 단독인터뷰가 궁금하다면, 위의 버튼을 눌러주세요! 해당 전시를 영상으로 생생하게 보고 싶은 분들께도 추천드립니다. 위에 버튼을 클릭하면 시청할 수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