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llaboration]선로 위에 칠한 물감

GONGSHALL
2019-03-14

전시 '경의선 책거리 - 선로를 잇다'





경의선 책거리에 생기를 불어넣은 전시 <선로를 잇다>에 지역 주민들의 발걸음이 향하고 있다. 카페 르솔레일, 목수의 딸, 인야, 낭만적 등을 포함한 10여곳의 핫 플레이스가 갤러리로 변신해 예술 작품을 누구나 편하게 즐기는 풍경이 연출되기 시작한 것이다. 이지숙, 이현경, 신창용, 윤기원 등 작품성을 인정받는 기성작가와 주목받는 신진작가가 함께 참여해 기존의 딱딱한 틀을 깨고 대중들에게 한 발짝 더 다가간 점이 조금씩 사람들의 마음을 움직였다고 봐야 하지 않을까.




참여 작가와 공간주들은 멋지게 차려입거나 멀리 떨어진 갤러리까지 가지 않아도 일상적인 공간과 편안한 분위기에서 작품을 완상하는 모습이 인상적이라고 전했다. 공셸 앱에서 작품 소개를 확인하고, 결제까지 한번에 가능하도록 서비스를 제공한 점도 여타 전시와 차별화되어 긍정적인 반응을 이끌어 내고 있다.


공간의 위치와 전시 중인 작품이 보기 쉽게 표현된 공셸 앱 화면

작가와 작품 소개 설명으로 일종의 도슨트 역할을 하는 공셸 앱 화면


이렇게 지역 문화를 활성화하고 일반 대중에게 예술의 접근성을 높이며 <선로를 잇다> 전시는 지속적으로 진행되고 있다. 사람들의 반응이나 계절의 변화에 맞게 공간에는 새로운 활기를 불어넣고 지역 주민들에게는 계속해서 다양한 예술 작품을 감상할 기회를 마련한다는 비전을 전달하려 한다.



3월 중순부터는 합정동 일대에서 전시를 추가로 진행한다. 이번 경의선 책거리에서 전시에서 얻은 호응에 힘입어, 100년이 넘는 역사를 가진 합정동에서 ‘일상이 예술이 되고, 예술이 일상이 되는 문화’를 더욱 적극적으로 전시에 녹여내고자 한다. 김자혜, 남지은 등 주목할만한 작가와 함께 봄에 어울리는 화사한 분위기를 연출해 사람들의 이목을 집중시킬 예정이다.

참여작가(가나다순)

김호성, 배수민, 신원동, 신창용, 윤기원, 윤제원, 이규원, 이지숙, 이현경, 정대훈, 조영학


참여공간(가나다순)

그로브177, 낭만적, 더빅바나나, 르솔레일, 목수의딸, 인야, 헤이쥬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