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ews]거래액 826억, 상반기 미술 시장 '주춤'

GONGSHAL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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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년 대비 경매 낙찰 총액 204억원 감소



상반기 국내 미술 경매시장 거래액이 지난해보다 무려 20% 가까이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미술시가감정협회, 미술시장 분석 사이트 아트프라이스가 내놓은 ‘2019년 상반기 국내 미술품 경매시장 결산’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거래액은 총 826억원. 지난해 같은 기간 동안 기록한 거래액(1030억원)보다 약 19.8%(204억) 줄어든 결과다. 지난 4년간 경매시장 상반기 거래액은 627억원(2015년), 964억원(2016년), 989억원(2017년), 1030억원(2018년) 순서로 꾸준히 증가했지만, 올해는 다소 주춤한 것으로 드러났다.

지난 5월 <제 29회 서울옥션 홍콩세일>에서 72억원에 판매된 김환기 작가의 붉은 전면 점화 [무제(Untitled)].
면포에 유채, 255 × 204.1cm, 1971 / 사진=서울옥션


국내 미술 경매시장 거래액은 서울옥션과 K옥션 등 8개 경매사의 모든 항목별 낙찰결과와 국내 경매사 해외법인의 실적을 포함한다. 올해 상반기 거래액 826억원 중 서울옥션과 K옥션은 각각 약 445억원과 약 299억원의 실적을 올렸다. 올 상반기 낙찰 총액 1위는 김환기 작가로, 총액 145억원을 기록하며 여전한 강세를 보였다. 하지만 이는 지난해 상반기 그의 낙찰 총액 214억원보다 약 32.2% 가량 적은 수치다.